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환자에게서 망막에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망막 검사를 해 보아야 한다.
고혈압 망막병증은 원인이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 본태 고혈압이나 원인이 있는 이차적 고혈압에 의해 망막 병증이 생기는 것이며 본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가느다랗게 갈라진 동맥이 커지고 내막에 섬유조직이 자라서 벽이 두터워지며 높은 혈압으로 계속 유지가 되면 세포와 혈관이 해를 입어 혈액이 밖으로 나오게 되며 형광 조영술을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으며 질환의 초반에는 혈관이 긴장해서 동맥이 대체적으로 얇아지고 확장기 혈압이 110 밀리 미터 수은주보다 높은 경우 동맥의 일부분이 얇아지며 꾸준히 혈압이 높은 상태라면 망막 세 동맥이 막히게 되는데 이 증상은 고혈압이 생긴 때와 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동정맥이 교차하는 부분에는 정맥과 동맥의 겉에 있는 막을 함께 가지므로 동맥 경화가 있다면 벽이 얄브스름한 정맥이 눌려져 혈관이 얇아지거나 엇갈리는 말단 부분이 가려지고 혈관의 각도가 휘어지는 등의 동정맥 교차를 보일 수 있고 모세혈관이나 미세 혈관 자루가 망가져서 망막에 피가 날 수 있고 모세혈관이 심하게 망가지거나 망막에 붓기가 있다면 점 모양 삼출물이나 별 모양 황반 삼출물이 나타나며 모세혈관 비관류 부분에는 면화반이 자주 나타나고 면화반 부근에는 미세 혈관 자루가 모여 있으며 악성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시신경 유두의 모세혈관이 과하게 망가져서 유두에 붓기가 생기게 하는데 유두는 구획이 또렷하지 않은 버섯의 형태로 튀어나오고 정맥은 넓어지고 꼬불꼬불하게 관찰되며 적합한 혈압의 치료로 세동맥과 면화반의 변동을 덜 하게 하지만 고령층인 경우에는 회복이 쉽지 않다. 고혈압 망막 병증을 나눌 때는 대게 키스와게너의 방법으로 나누었는데 이 방법은 안과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고 정확성이 떨어지므로 경화성 병의 변화와 고혈압성 병의 변화를 고려해 나누어 보는 법도 있고 이 방법을 주로 임상에서 사용하며 고혈압성 변화는 혈압의 수준을 참고하고 세 동맥 경화성 변모는 지속적으로 고혈압에 망막이 혈관이 드러나서 생긴 세동맥의 막힘을 참고하며 고혈압을 앓은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세동맥 경화성의 변동이 과하지 않은 상황에는 갑자기 고혈압이 심해졌을 때 망막에 심한 변동이 일어나며 고혈압 기간이 길어서 세 동맥 경화성 변동이 생긴 상황에는 혈압이 많이 오르더라도 망막에 변동이 많이 생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당뇨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당뇨망막병증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둘 경우에 시력을 잃을 수 있으며 치료가 쉽지 않은 편이고 실명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를 앓은 기간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당뇨의 초반에 치료를 잘 해온 사람에게는 망막에 문제가 천천히 관찰되는 편이지만 당뇨의 정도와 망막의 문제가 항상 비례하지는 않으며 이것은 망막의 미세한 순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데 대게 뒷부분의 망막 모세혈관에 가볍게 침투되며 당뇨망막병증의 진행 상황과 시력이 비례하지는 않으며 질환이 많이 전개된 망막질환에서 중심 오목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양호한 시력을 지속할 수 있지만 중심 오목에 국한적으로 있는 망막질환인 경우에는 시력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신생혈관의 존재에 따라 증식 당뇨 망막병증과 비증식 당뇨 망막병증으로 나눌 수 있다. 비증식 당뇨 망막병증은 초반에는 모세혈관의 벽이 약해지고 혈관 주위의 세포 등이 사라지며 정맥이 확장되고 미세 혈관 자루가 보이며 미세혈관 자루는 대게 모세혈관 정맥 부분에서 관찰되며 형광 안저 조영술을 이용해 검사가 가능하고 망막의 출혈은 섬광 혹은 점 형태로 보이는데 망막의 깊은 부분에서는 점 형태로 보이고 위쪽에서는 섬광이나 선의 형태로 관찰되며 면화반도 관찰되며 막힌 모세혈관의 주변에는 미세 혈관 자루가 다수 나타나고 점 형태의 삼출물이 남고 뭉쳐서 고리 모양 망막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의 초반에 관리를 잘한다면 망막에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늦출 수 있는데 우선 망막에 질환이 나타난 후에는 전개를 못 이어나가게 할 수는 없으며 치료와 관리로 전개를 늦출 수는 있으며 황반의 붓기로 시력이 떨어진 상황에는 스테로이드나 레이저나 유리체 주사를 시행하며 병세가 나쁘지 않다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더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하며 임산부가 당뇨망막병증이 있다면 증상이 더 나빠지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경과를 관찰하여야 한다. 비 증식 당뇨 망막병증이 더 전개되어 혈관신생이 나타나면 증식 당뇨 망막병증이 되며 동맥과 정맥의 교차되는 지점과 시신경 유두의 주변에 신생혈관이 주로 나타나며 이 혈관은 아주 나약하고 터지기 쉬우며 신생혈관은 점점 섬유조직이 많아지게 하며 유리체가 줄어들어 박리가 나타나면 신생혈관이 손상되어 피가 나고 열공 망막박리나 견인 망막박리 등이 나타나며 유리체의 피가 스며드는 기간은 피가 얼마나 난지에 따라 다르며 3~4개월에 걸쳐 스며들기도 하고 출혈이 많은 경우 견인 망막박리는 일으킬 수 있으며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범망막광응고술을 진행하고 이것으로 시력 손실을 아예 없게 할 수는 없지만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며 황반에 붓기가 같이 있을 때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거나 황반부에 레이저를 실시한다.
당뇨 때문에 생긴 황반부종은 삼출물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식 당뇨 망막병증과 비 증식 당뇨 망막병증에서 다 나타날 수 있으며 망막의 질환이 과할수록 많이 부으며 시력 손실의 중요한 지표이고 치료는 병변이 넓지 않은 부분에는 레이저를 이용하고 황반부 전반에 걸쳐 병변이 있는 상황에는 전체적으로 레이저술을 진행하며 스테로이드제를 주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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