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은 근시나 원시나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여러 방법 중 제일 안전한 방법이며 노안이나 조절 내사시와 같이 조절의 양을 낮춰서 근거리 시력과 외안근의 불균형을 맞추고 프리즘을 안경에 붙여 사시를 교정하기도 하며 저시력인 사람에게서는 망막의 상을 커지게 해서 시력을 나아지게 하고 외상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이용되기도 하며 렌즈의 종류에는 플라스틱 렌즈와 유리렌즈와 산업용 안전 렌즈 등이 있고 그 외에 색상을 넣은 착색 렌즈는 홍채 없음증이나 수정체 없음증이나 홍채염의 환자에게 용이하며 낚시나 스키 등을 할 때도 유용하다.
안경 처방의 원칙 - 환자가 굴절이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이고 또렷한 증상이 없으며 나안시력도 양호한 편이라면 굳이 안경을 처방할 필요는 없으며 이 경우 안경을 끼면 교정시력은 약간 좋아지지만 되려 안경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며 경도의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또렷하지 않다면 안경 처방을 할 필요는 없다.
근시인 사람인 경우에 현성 굴절 검사 수치를 기반으로 안경 처방을 하며 과교정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만약 어린이처럼 환자의 협조가 힘든 경우에 현성 굴절 검사를 진행하기가 어렵거나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고 의심된다면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진행해서 이 검사값을 근본으로 처방을 한다.
원시인 환자는 현성 굴절 검사에서 가장 높은 교정시력을 가질 수 있는 제일 높은 값을 처방하는 방법과 조절 마비 굴절 검사로 검사한 값에서 자각적 검사로 보정해 나온 수치를 처방하는 법과 자각적 검사가 힘든 경우 조절 마비 굴절 검사로 나온 값의 1/2나 2/3 정도의 도수로 처방을 하는 방법 중 제일 적합한 방법을 고른다.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검사된 난시의 정도와 축을 확실하게 처방하는 것이 원칙이며 어린이는 대게 처방된 난시 안경에 적응이 빨라서 큰 무리가 없지만 어른은 교정시력은 잘 나오더라도 상이 일그러지거나 어지러움으로 인해 안경을 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상황에는 먼저 굴절검사가 적절히 잘 되었는지와 착용한 안경이 처방전대로 잘 만들어졌는지를 체크해야 하며 처음 난시 안경을 끼거나 난시의 축이나 정도가 원래 끼던 안경과 다르다면 바로 처방을 하기 전에 안경을 낀 채로 주변을 둘러보거나 글을 읽게 해서 불편함이 없는지를 체크한 후에 처방한다. 처방된 안경이 쓰기에 편하지 않다면 난시의 도수를 내려보고 난시의 축을 180도나 90도 방향으로 혹은 원래 끼던 안경의 난시 축 쪽으로 살짝 이동해보며 안경을 새로 맞출 경우에 처음에 적응 기간이 다소 있다는 것을 환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으며 간혹 안경이 너무 불편해서 적응이 너무 힘들다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시력교정술을 하는 방법도 있다.
정점 거리 - 안경 렌즈의 뒷면과 각막의 정점 사이의 거리를 정점 거리라 부르며 굴절이상의 수치가 4~5D가 넘는다면 반드시 정점 거리를 살펴보며 처방을 해야 한다.
안경렌즈의 프리즘 효과- 어떠한 렌즈라도 렌즈의 광학 중심점을 빗나가게 본다면 프리즘 효과가 생기며 이 효과는 렌즈의 광학 중심 거리와 도수에 따라 그 효과의 정도가 정해지는데 이것을 프렌티스 법칙이라 하며 이러한 프리즘 효과 때문에 안경을 끼고 계단을 내려가거나 글을 볼 때 실제보다 상의 위치가 약간 다르게 보인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굴절이상-원시 (0) | 2022.07.13 |
---|---|
콘택트렌즈 사용 (0) | 2022.07.06 |
안과 안구 굴절 검사 (0) | 2022.06.30 |
수정체 없음증과 굴절 부등 (0) | 2022.06.29 |
난시의 종류와 증상 (5) | 2022.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