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폐쇄각 녹내장

by 도꾸9 2022. 6. 24.
반응형

출처 pixabay

주변 부분의 홍채와 섬유주가 접해서 앞방 각이 막혀 폐쇄각 녹내장이 생기며 간혹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게 되지만 개방각 녹내장과는 다르게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폐쇄각 녹내장의 원인은 가족력이 영향을 미치며 해부학적으로 전방이 얕은 안구나 원시의 안구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연령이 높아지면 수정체가 두꺼워져 전방 쪽으로 밀리게 되며 홍채의 뿌리의 탄성이 적어져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서양에 비해서 동양인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50~60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으며 동공 차단으로 인해 뒷방의 압력이 급격히 올라가 유발된다. 발생기전에는 상대적 동공 차단과 수정체의 변화가 있는데 상대적 동공 차단은 동공의 가장자리와 수정체의 앞쪽 면이 접하여 동공을 통한 방수의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며 이로 인해 후방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홍채의 뿌리는 앞쪽으로 밀리고 전방각이 막혀서 방수의 유출로가 아예 막히게 되며 수정체의 변화로 인한 것은 연령이 많아질수록 수정체는 점점 두꺼워지는데 원시안의 경우 근시안 보다 조절이 많이 일어나면서 수정체가 앞으로 밀려 동공이 차단되는 확률이 높아진다. 증상은 급성으로 발작이 생기기 전에는 전방이 얕아지는 것 외에 자각적이나 타각적인 증상이 없지만 간혹 안압이 올라가 각막에 부종이 생겨 불빛을 볼 때 무지개색 달무리가 보이며 동공확대나 섬모체 충혈이 생기기도 하는데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며 어떠한 유발 요인으로 인해 갑자기 발작이 생기면 달무리가 생긴 다음 안구의 과한 통증이나 두통과 함께 오는 시력장애가 생기며 각막은 붓기 때문에 뿌옇게 되며 동공 조임근의 마비로 인하여 동공이 많이 커지고 대광 반사가 없어지며 섬모체 충혈이 과하게 나타나며 미주신경 자극으로 구토가 유발된다. 급성 발작 시기의 초반에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아급성기가 계속되면 영구적으로 주변 홍채 앞 유착이 생기며 만성기로 되며 만성기에 섬모체와 홍채가 위축되고 각막에는 물집 각막 병증이 생기기도 하고 시신경 유두 함몰이 나타나며 백내장이 같이 생기기도 하며 진단은 전방이 얕은 상황에는 폐쇄각 녹내장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에 앞방 각경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급성으로 발작이 생겼을 때는 안압 상승과 병력과 통증과 동공 커짐과 각막 부종과 섬모체 충혈 등으로 진찰하지 쉬운데 급성 홍채염과 각막궤양과 급성 결막염과 잘 구별해야 하며 얕은 전방은 세극등 현미경 검사에서 쉽게 검사가 된다. 예방은 전방이 얕은 40대 이상의 어른에게는 녹내장의 경과에 대해 잘 알려주어야 하며 발작이 있었던 환자에게는 홍채 절개술을 레이저를 사용해 진행하며 한쪽 안구에 급성 발작이 생겼고 반대편 눈의 전방이 얕으면 예방을 하기 위해서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는 급성기에는 응급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응급 약물 치료로 필로카르핀 점안액을 30분 동안 2~3번 정도 한 방울씩 넣으면 심하지 않은 급성 발작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지만 동공 조임근이 동공 수축제에 잘 반응이 안되면 다른 약을 이용해야 하며 고 삼투압 용액인 만니톨 용액을 주사하거나 글리세롤을 오렌지 주스나 식염수에 넣어 경구 투여하며 영구적으로 주변 홍채 앞 유착이 없는 사람에게서는 대게 24시간 내에 안압이 정상적으로 조절된다.

응급으로 안압이 조절된 다음에는 앞방 각경 검사를 진행하여 주변부 홍채 앞 유착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며 주변 홍채 앞 유착이 심하지 않으면 홍채 절개술 혹은 주변 홍채 절제술을 진행하고 주변 홍채 앞 유착이 과하면 섬유주 절제술을 진행한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의 조절과 노안  (1) 2022.06.27
눈의 굴절 상태  (3) 2022.06.25
개방각 녹내장  (0) 2022.06.20
녹내장의 진단 방법  (4) 2022.06.20
망막의 선천이상  (2) 2022.06.17

댓글